잠이 오지 않아 두런두런 얘기해보는 포스팅
커피를 두 잔 마셔서 그런가 2시가 넘도록 잠이 잘 오지 않는다. 슬슬 졸릴 때가 된 거 같은데. 하루에 커피는 한 잔만 마시는 게 좋다는 걸 알면서 오늘 생각없이 두 잔을 마셔버렸어.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두런두런 했다. 생각의 가지는 크게: - 집 걱정. 올 9월 전세 계약 만료인데 갱신권 청구해서 전세금 5%만 올리고 살 수 있을런지. 찾아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 같은 평수 작년 하반기 전세 거래가가 내가 들어온 가격보다 1억 5천이 더 높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까지 1년 반 동안 계약하고 살면서 겪은 바로는 굉장히 상식적이고 불편한 지점이 전혀 없게 해주는 집주인이었고, 이 바로 앞 세입자도 계약 연장해서 살다가 나간 걸 보면 무리한 전세금 인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 같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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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1. 28. 02:3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