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Taberna Dos Mercadores - 레스토랑 4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5월까지 풀부킹이라며 예약을 안 받아주는 곳. 아마 한국 블로그 포스팅에 많이 등장하는 곳 같다. 같이 갔던 일행도 한국 블로그를 보고 이곳에 가보고 싶다 했고, 결과적으로 두 번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한국인이 한 팀 이상 있었다. 총 16인 정도 수용 가능한 작은 레스토랑인데도 말이다. 풀부킹이라고 하지만 예약은 한두 테이블 정도만 받고 나머지는 워크인으로 받기 때문에 오픈 시간 맞춰 줄을 서면 들어갈 수 있다. 점심 12시 30분 오픈이어서 12시~12시 10분 정도에 레스토랑 앞에 가면 이미 한두 팀, 운이 없다면 다섯 팀 이상 줄을 서고 있는 그런 곳이다. 30분 땡 친다고 문을 열어주지는 않고, 직원들 식사나 ..
포르투갈 여행의 백미는 남부 알가르브 지방이었다. 포르투갈까지 간다면 꼭꼭 시간을 만들어서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편을 추천한다. 라고스, 포르티망 등 유명한 휴양지가 많았지만 나는 포르투로 바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일정 상 항공편이 있는 파루에서 2박을 했다. 1. A Venda - 타파스 숙소에서 추천해준 식당 중 한 곳이었다. 첫날 저녁 방문했을 때 만석이어서 다음날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했더니 자리가 있었다. 항상 만석인 곳 같지는 않은데 첫날 운이 좀 없었던 편인 것 같다. 저녁 식사를 하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점심 예약을 하고 나왔다. 점심 식사하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포르투로 이동을 했다. 그날 그날 혼잡도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으니 안전하게 방문하고 싶다면 예약을 하는 편이 좋겠..
포르투갈 여행에서 좋았던 식당들이 많았는데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간단하게 기록해본다. 알가르브 지방의 파루와 포르투 편은 추가로 작성해 보겠다 (과연). 사진은 추후 시간이 될 때 추가할 예정 (과연). 포르투갈은 특이하게(?) 식당 테이블에 QR 코드로 메뉴를 두는 곳이 많았다. QR 코드가 있던 곳은 메뉴 링크도 같이 기록해둔다. 1. Marisqueira Uma - 해물밥 리스본 숙소는 피게리아 광장에 있는 부티크 호텔이어서 관광지 중심가 중의 중심가였다. 숙소 근처를 어슬렁 걷다가 줄 서 있는 식당이 있길래 여기는 무엇인고 하고 검색해보니 굉장히 유명한 해물밥 식당이었다. 단일 메뉴를 팔고, 줄 서는 날이 많다.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안정적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. 나중에 포르투에서 해물밥을 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