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말정산
세금 납부(실상은 소득이 적어 환급받음ㅋㅋㅋ)의 계절은 5월인 개인사업자의 길을 걸은지 2년차. 죽는 소리, 앓는 소리 하며 지나온 세월이 감개무량하다. 그래도 한 해 한 해 두리뭉실하게나마 세운 목표들을 이뤄나가고 있다. 아직까지 가장 큰 목표는 어디까지나 이 바닥에서 버티자 이고,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늘 불안의 망망대해에서 발이 닿지 않아 허우적거리는 삶이지만 말이다. 1년차 때는 무조건 버티는 게 목표였고, 뭘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는지조차 몰랐었다. 그런데 운좋게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. 그런 한 해를 보내고 난 후, 올 한 해는 2년차로서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 잠깐 언급해둔 포스팅이 있네. (여기에) 일과 생활의 균형은 아직도 어떻게 찾는지 잘 모르겠다. 아마도 평생의 숙제겠지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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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12. 9. 00: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