갈 길 잃은 블로그 시즌2
이 겨울도 이제 마지막이다. 나는 따뜻한 남쪽 나라...는 아니고 지중해성 기후로 간다네. 옷 껴입고, 목도리에 장갑에 마스크까지 하고 다니는 거 지겹다. 그리고 요즘 편의점에 왜 호빵 안 팔아? 어쩌다 있어도 야채호빵 없고, 팥이랑 피자 따위나 있음... 그래서 나 이번 겨울 호빵 한번도 못먹어서 슬퍼. 평양냉면도 결국 못먹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