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 상반기 소비생활
나처럼 뭘 안 사는 사람도 없지 하면서 가계부를 들춰보면 그래도 뭔가를 사긴 산다. 기초화장품은 얼굴/몸 합쳐서 로션 하나만 쓰고 있는데 그거 다 쓰면 또 쟁여놔야지, 샴푸, 바디젤, 가글 같은 생필품은 때마다 안 살 수가 없으니까. 그 외에도 봄철에 셔츠 하나, 여름철 원피스 하나, 샌들 하나를 샀다. 옷, 신발 안 사는 거 같으면서 계절마다 뭔가 하나 정도는 사긴 산다. 주로 이전에 입던 게 떨어져서 버리면 사긴 하지만_- 이런 주기적 소모품 말고 산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역시나 자전거!!!!!! 이전에 쇼핑 이야기 포스팅한 것 중에 아무 것도 안 샀지만 5월에 결국 큰 마음을 먹고 자전거를 샀다. 그리고 결과는 대!만!족! 자전거는 역시 나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이다. 따릉이 따위 한 번도 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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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7. 10. 11:4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