갈 길 잃은 블로그 시즌2
초복 하루 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초가을 하늘에 제법 선선하기까지 했다. 오후가 되니 햇볕은 뜨거웠지만 그 햇볕조차 이글거리는 기운은 없었다.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서도 해질녘 사랑하는 나의 동네가 아름다워보여 사진을 찍었다. 이 사진은 나중에 이사가면 올리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