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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퇴근

김첨지. 2017. 10. 17. 10:05

회사 다니면서 가장 힘든게 출퇴근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있다. 특히 한강 이남 출퇴근은 저희 집에서 왕복 3시간을 잡아먹고요.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하루가 다 가는 미라클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.

출퇴근 루트는 이제 자리를 잡아서 출근할 때는 동작대교, 퇴근할 때는 동호대교를 타고 하루에 두 번씩 한강을 바라본다. 이 순간만이 출퇴근의 유일한 기쁨.

이렇게 며칠을 더 아침저녁 나절 한강을 바라보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더 느낄테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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